INNO's Blog

이것 역시 케이블 줄이기 일환으로 입수한 USB 허브 IR-4661 허브를 쓴다고 케이블 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정리는 한결 수월해 진 듯. 선택시 고려사항으로는, 유전원 이어야 하고, 4포트 이상이어야 하고, 면적이 작고 배치가 쉬울 것, 그리고 착한 가격.. 뭐.. 선택의 폭이 많지 않았다. 2만원 초반대에 구입. 선택 조건에 부합하기에, 또한, 각종 디버거 및 장비들 사용에 문제가 없기에 만족 하기는 하지만, But !! 2A 아답터는 너무한거 아니야? 표준 USB 출력 전압 및 전류는 5V 500mA 이다. 7포트 허브라면 상식적으로도 각 포트 0.5A, 일곱 포트 전체 3.5A 전류 출력을 보장 해야 하건만.. 이건 뭐... 재료비 아끼는건 이해 하지만, 이런 눈가리고 아옹은 하지 맙시다..

역시.. 케이블을 줄이자! -_-;; 를 위하여 질러 주셨음. 임직원 할인으로 최저가 보다 싸게 살 수 있는 몇 안되는(있긴 있나?) 제품이라는게 실제 구매 이유 -_-;; (마감임박에 낚였...) 6만원 미만으로 구입. 네이년 최저가보다 2만원 저렴하심.. (-_-)v 마지막 비상금 탈탈 털어 주시고.. (아 불쌍하다 애아빠) 핸드폰 페이링 이상 무, PC와 페어링 이상 무... 유선 이어폰은 책상에서 사라져 주셨고... 다중 연결시 주의 할 점.. 동일 프로파일로는 다중 연결 불가 함. 다시 말하면 다중 연결 시, 핸드폰에는 핸즈프리 용으로만 쓸 수 있고 핸드폰의 음악 감상 불가하심.. 각각 다른 프로파일을 사용하여 다중 연결이 가능함. 일반 사용자들은 메뉴얼 봐도 이해하기 힘들 듯.. 음질은... ..

담당 개발 모델이 많아짐에 따라 덩달어 늘어나는 책상 위 케이블들... 전압별 DC, AC 아답터, 각종 통신 케이블, 디버거 케이블, 기타 각종 점퍼선들, 계측기 프로브... -_-;;; 줄일 수 있는건 줄이자! 일단 232 통신부터 블루투스로 바꾸자.. 해서 지른게 요녀석.. 노트북에야 빌트인 되어 있지만 데탑용으로 필요해서 하나 장만. 6천원대 싼놈도 있었지만 V2.1 이 아니고 V2.0 이길래, 이왕 사는거 사용 용도를 넓혀보자 싶어서 스펙을 일일이 확인해 보았다. Bluetooth V2.1 + EDR Class1 한정으로 찾아보니 가격 착한것으로는 SS-BT2 랑 BU-2096 정도가 되겠다.. 둘 다 만원 초반대.. BU2096 은 브로드컴 칩셋 사용을 강조하길래(아 친숙하여라 브로드컴 -_-..

개발자로 밥먹고 살아가는 사람들 중 계측기를 옆에 두고 살면서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여 삽질하는 경우를 종종 보고 있다. 자동차 가격에 맞먹는 고급 장비를 갖추고도 몇만원 어치의 값어치 밖에 못 뽑아먹는 형태가 참 답답하다. 텍트로닉스, 에이질런트... 이런 장비가 옆에 있다면 공부해서 잘 사용하자. 오토셋 기능밖에 사용할 줄 모른다면, X잡고 깊이 반성하자. 텍트로닉스에 올라온 한글판 오실로스코프 입문서 를 첨부한다. 대학때부터 사용하던 장비가 텍트로닉스 제품이 많아서 익숙하긴 하지만 요즘은 에이질런트 장비에 하트뿅뿅 날려주고 있다.

네이버에 생각없이 쌓아둔 콩을 쓸 수 있습니다.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IssueServiceMain.nhn?thmIsuNo=193 몇 개 안되지만 전 굿네이버스에 기부 했습니다. 빠른 복구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3년인가 4년동안 나의 발이 되어 주었던 97년식 수동 미션 세피아를 폐차 시켰다. 마음 한쪽이 쓰라리구먼... KIST에서 같이 근무 하셨던 노선생님께 양도 받고(80만원에 주셨던 기억이...), 잘 보살펴 주지는 못했지만 정말 아끼고 고마운 마음으로 잘 타고 다녔다. 평생을 업으로 운전을 하고계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정말 운전을 잘 하고 싶은 욕심에 부단히도 노력했다. (오늘 아침까지도..) 주위 사람에게 자주 언급 하지만, 이녀석 덕분에 결혼 했다고 자부한다.. 마눌님 공부하던 시절에 지극 정성으로 녹마탄 기사 였었거든... 이녀석타고, 양떼목장도 다녀오고, 동해바다고 다녀오고... 여기저기 잘 싸돌아 댕겼구만.. 생각해보니 하은이 태어나고 병원에서 퇴원할때도 이녀석에 태워왔네... 아직 엔진, 미션..

지난 한 해도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선,후배님, 검색이나 링크를 통해 방문해 주신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언제나 좋은 일로 가득 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성진 拜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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